[OSEN=리우(브라질), 이대선 기자] 배드민턴 남자단식 기대주 이동근(26, MG새마을금고)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동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트민턴 남자단식 L조 예선 첫 경기에서 태국의 분삭 폰사나에게 세트스코어 1-2(19-21, 21-17, 16-21)로 패했다.
이동근은 빅토르 알렉산더(덴마크)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동근은 1세트서 접전 끝에 2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2세트에서 균형을 이룬 이동근은 마지막까지 선전했다. 하지만 3세트서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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