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LAD전 적시타 작렬...6일 만의 안타(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4 05: 51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적시타로 침묵에서 탈출했다.
강정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8일 신시내티전 이후 6일 만의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섰다. 다저스 선발투수 매카시를 상대한 강정호는 매카시의 2구 싱커가 몸을 향하면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피츠버그는 2사 만루서 제이소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 번째 타석도 찬스였고 이번에는 적시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2회초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필즈와 마주했다. 필즈의 5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강정호의 한 방으로 피츠버그는 3-1로 앞서 갔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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