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대표팀의 조광희(울산시청)-최민규(부산강서구청)가 첫 올림픽 무대를 9위로 마감했다.
조광희-최민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라고아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2인승 200m 파이널B(9-13위 결정전)서 33초812를 기록해 5개팀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준결승서 0.273초 차이로 4위에 그쳐 아쉽게 파이널A에 진출하지 못한 조광희-최민규는 파이널B서 가능성을 보이며 4년 뒤를 기약했다.
한편, 조광희는 19일 시작되는 1인승 200m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