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선발' 이청용, 토트넘전 평점 6.6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21 01: 01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토트넘전 평점 6.6을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끝난 2016-2017시즌 EPL 2라운드 토트넘과 원정 경기서 후반 막판 완야마에게 통한의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다.
이청용과 손흥민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최근 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명단 제외됐다. 반면 팰리스 2선 공격수 이청용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이날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최전방의 위컴, 좌측면의 자하, 우측면의 타운센드와 함께 앞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반엔 팰리스 전체의 부진과 맞물려 활약이 미미했지만 후반 들어 팰리스의 공격을 지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청용은 후반 37분 머치와 바통을 터치했다. 지난 13일 개막전서 66분을 소화했던 이청용은 이날 82분이나 뛰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이청용에게 다소 박한 평점 6.6을 매겼다. 팰리스 선수 중에 7번째에 해당하는 평가였다. 결승골을 넣은 토트넘 미드필더 완야마가 8.5로 최고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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