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중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프로게임단 ‘마이티(Mighty)’와 게이밍 헤드셋을 협찬하며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젠하이저에 따르면 프로게임단 마이티 선수들이 착용할 젠하이저의 ‘게임 제로(GAME ZERO)’와 ‘게임 원(GAME ONE)’은 전문가용 게이밍 헤드셋을 지향하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를 탑재해 게임 중에도 선명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젠하이저는 설명했다.
특히 게임 제로 및 게임 원에 최적화된 트랜스듀서는 게이밍 오디오의 매우 정확한 사운드를 재현해 내며. 이어 컵에는 직관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기능이 부착돼 있다. 마이크 붐(Boom)은 수직으로 세우면 자동으로 뮤트(Mute) 기능으로 전환돼 유저가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프로게임단 마이티는 8월 중순 오버워치 인벤에서 주최하는 파워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채널 방송국 배 오버워치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받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젠하이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