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서 최근 올해 주목할 만한 배우 10명을 선정했다. 국내 대중에게는 익숙한 인물도, 다소 낯선 인물도 있다.
선정된 배우들 중 국내 영화팬들에게 특히 익숙한 인물은 엘든 이렌리치. 엘든 이렌리치는 영화 '스토커', '뷰티풀 크리쳐스', '블루 재스민' 등에 출연했다. 특히 '헤일, 시저'로 최근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내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촬영에 돌입하는 '한 솔로' 스핀오프에도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다.
카라 헤이워드는 몇 해전부터 할리우드의 블루칩이라 꼽히는 배우. '문라이즈 킹덤'의 수지 캐릭터는 그에게 연기자로서 새 길을 열어줬다.
미국의 R&B·소울 싱어송라이터인 존 레전드는 배우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단역에서부터 주연까지, 연기자로서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영화 '소울 맨'으로 존재감을 크게 발휘하더니 2009년 다큐멘터리 영화 '사운드트랙 포 레볼루션'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매년 이 같은 주목할 만한 신성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다음은 버라이어티 선정 2016 주목할 만한 배우 10인.
1. 리즈 아메드(Riz Ahmed) : '제이슨 본', '더 나이트 오브',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2. 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Mahershala Ali) :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루크 케이지'
3. 레이첼 브로스나한(Rachel Brosnahan) :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 드라마 '맨하탄'
4. 아나 디 아르마스(Ana de Armas) : 영화 '익스포즈', '워 독'
5. 엘든 이렌리치(Alden Ehrenreich) : 영화 '뷰티풀 크리쳐스', '해일, 시저!', '한 솔로 스타워즈 앤솔로지 필름)
6. 루카스 헤지즈(Lucas Hedges) : 드라마 '맨체스터 바이 더 씨'
7. 이야 나오미 킹(Aja Naomi King) : 드라마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 '더 버스 오브 어 네이션'
8. 타비 게빈슨(Tavi Gevinson) : 연극 '크루서블', 영화 '이너프 세드'
9. 카라 헤이워드(Kara Hayward) : 영화 '문라이즈 킹덤', '패터슨', 드라마 '맨체스터 바이 더 씨'
10. 존 레전드(John Legend) : 영화 '소울 맨', '라 라 랜드'. /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