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낭 야누자이(선덜랜드)가 임대 이적 후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선덜랜드를 캐피털 원 컵 3라운드(32강)로 이끌었다.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야누자이는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공격에서 공격 포인트는 물론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야누자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2016-2017 캐피털 원 컵 2라운드(64강)에서 후반 38분 득점포를 신고했다. 야누자이의 득점포에 0-0의 균형은 무너졌고, 선덜랜드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야누자이의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에 오른 선덜랜드는 다음달 21일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