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 2주 만에 1군 복귀...KIA 심동섭도 1군 등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8.25 16: 58

[OSEN=조형래 기자] 롯데가 내야수 정훈과 포수 강동관을 콜업했다. 
롯데는 25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정훈과 강동관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대신 포수 김호준과 외야수 김대우가 1군에서 말소됐다.  
정훈은 지난 11일 부진과 발목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뒤 14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롯데는 최근 김동한이 2루수로 출장해왔다. 김동한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KIA는 좌완 심동섭이 1군에 올라왔다. 내야수 윤완주가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은 심동섭이 불펜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KIA전 선발로 등판하는 최충연이 1군에 등록됐다. 전날 허리 통증으로 말소된 장원삼 자리를 메운 것. 
LG는 투수 이준형을 말소시키고 유재유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준형은 전날 두산전에 선발로 나와 2이닝 12실점으로 난타당했다. SK는 투수 신재웅을 2군으로 내리고 투수 박민호를 1군으로 불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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