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게임사업 확대 위해 자회사 다스에이지-넥스트에이지 설립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29 10: 09

 썸에이지는 29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자회사 다스에이지와 넥스트에이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는 새롭게 설립된 자회사를 통해 해외 개발사와 공동 게임 개발, 해외 게임 퍼블리싱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게임 라인업을 늘려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 설립된 다스에이지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게임사와 공동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해외 게임을 국내 시장에 배급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현재 중국 현지 게임회사와 함께 모바일 MMORPG를 개발 중이다. 중국게임 회사 나인유 및 아이버드게임에서 게임 사업을 맡았던 김학조 대표가 회사를 이끈다.

지난 5월 썸에이지에 인수된 하울링소프트는 넥스트에이지로 사명을 바꾸고 신작 개발에 한창이다. PC 온라인 슈팅 게임 ‘서든어택’과 모바일 슈팅 게임 ‘샌드스톰 for Kakao’를 개발한 서현석 대표가 주축이 된 개발사다.
한편, 모회사 썸에이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과 수퍼맨, 배트맨, 할리퀸 등이 등장하는 DC코믹스 IP를 소재로 한 액션 RPG을 개발하고 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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