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모처럼 터졌다, 시즌 7번째 2루타(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8.31 09: 29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시즌 7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측 2루타를 때리며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텍사스 선발 콜 해멀스와 승부에서 3구째 몸쪽 92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2루까지 전력 질주한 끝에 살았다. 시즌 7번째 2루타. 지난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뜨린 안타로 7경기 17타수 무안타 침묵을 깼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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