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앞둔 즐라탄, 마음은 복싱장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31 09: 54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9월 10일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나란히 영국무대에 데뷔한 조세 무리뉴 감독 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충돌로 관심을 모은다. 맨유의 최전방을 맡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를 빨리 끝내고 웨인 루니와 함께 런던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같은 날 복싱스타 게나디 골로프킨(34, 카자흐스탄)이 켈 브룩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골로프킨의 엄청난 팬이라고 한다.

복싱팬으로 알려진 루니는 복싱 프로모터 에디 헌에게 전화를 걸어 “즐라탄과 같이 가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헌이 좋은 좌석을 구해줬다고.
맨유 콤비가 런던에 가려면 일단 맨체스터 더비를 빨리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벌써 3골을 터트리고 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응원과 달리 복싱경기는 켈이 더 우세하다고 한다. 과연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시티를 잡고 편안하게 복싱경기를 보러갈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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