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밀리아, MIA전 44세이브 달성...NYM 구단 신기록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9.01 11: 07

뉴욕 메츠의 마무리투수 쥬리스 파밀리아(27)가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파밀리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44세이브를 기록, 메츠 구단 통산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달성했다.   
파밀리아는 5-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첫 타자 이치로를 2루 땅볼, 다음 타자 레알무토를 헛스윙 삼진, 그리고 로하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파밀리아는 2001년 아만도 베니테스의 43세이브를 넘어 메츠 구단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달성했다. 파밀리아는 지난해에도 43세이브를 올려 베니테스와 동률을 이룬 바 있다. 파밀리아는 올 시즌 세이브 부문 리그 전체 1위도 달리고 있다. 
한편 메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69승 64패를 기록,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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