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공개' 아이폰 7, 유·무광 두가지 블랙 지원하나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05 09: 20

 유·무광 두 종류의 검정색 아이폰 7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플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외신 '애플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 7이 ‘피아노 블랙’ ‘다크 블랙’ 등 2종류의 검정 색상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아노 블랙은 광택이 있는 검정색이며 다크 블랙은 무광 검정이다. 따라서 아이폰 7은 기존 색상인 실버, 골드, 로즈골드에 2가지 검정색을 추가, 총 5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아이폰 7 공개 행사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신빙성 높은 루머들이 등장하고 있다.
먼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이 아이폰 7과 함께 번들로 제공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이폰 7은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지는 대신 끝 부분이 라이트닝 단자로 돼있는 유선 이어폰 혹은 기존 이어폰을 변환할 수 있는 어댑터를 포함해 판매될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 두 옵션에 무선 이어폰 번들이 추가된 것.
또한 기존 16GB, 64GB 제품을 제하고 256GB 모델을 추가해 32GB, 128GB, 256GB 등 세 종류의 선택지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 7 플러스에는 성능이 크게 향상된 듀얼 카메라가 도입된다.
한편 애플은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갖는다. 해당 행사에서는 아이폰 7 시리즈, 2세대 애플워치 등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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