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편의 사양 강화한 '2017년형 쏘렌토'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05 11: 58

쏘렌토가 2017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5일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한 자사 중형 SUV 쏘렌토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7 쏘렌토는 신사양을 적용해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과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추가한다. 
또한 아이폰과 차량을 연결해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 주요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는 동시에 음성인식, 터치, 버튼 조작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가 도입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 등을 신규 적용해 기존 HID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19인치 크롬 휠 등과 함께 구성했다.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 중 선택 가능하며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시스템, 가죽시트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래비티 블루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2017 쏘렌토’ R2.0 모델은 럭셔리(2,785만원), 프레스티지(2,985만원), 노블레스(3,16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3,350만원) 등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레스티지(3,030만원), 노블레스(3,21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3,380만원)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yj01@osen.co.kr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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