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힘든 시기 힘이 됐다”, 세븐♥이다해 친구→연인 이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07 15: 00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됐다.”
가수 세븐(32,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2)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다해의 소속사 JS픽처스의 관계자 역시 OSEN에 “두 사람이 오랜 친구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면서 “힘들었던 시간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됐다.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여간의 교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갑내기 친구 사이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설명도 했다. 세븐은 군복무 시절 안마 시술소에 출입했다가 부실 군복무 논란에 휩싸였고, 이다해는 데뷔 후 크고 작은 루머에 휩싸여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세븐은 군복무를 마친 후 활동을 재개했지만 예전만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고, 이다해는 배우로서의 연기적인 평가보다는 논란이 더 많은 스타이기도 하다. 소속사가 말하는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됐다는 것은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인 적 있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의지가 됐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세븐과 이다해는 1984년생 동갑내기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열애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후 소속사를 통해 연인이 맞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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