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감독이 8일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9회 황재균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마무리 손승락은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조원우 감독은 "선발 린드블럼이 오늘 최고의 피칭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고 황재균, 손아섭, 김문호가 타선에서 제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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