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9회 대타로 출장했다. 지난 8일 오클랜드전 대타 이후 이틀 만의 출장.
1-2로 뒤진 9회말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텍사스 마무리 샘 다이슨을 상대했다. 최지만은 다이슨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1루로 나간 최지만은 대주자 닉 버스와 교체됐다.

LA 에인절스는 2사 1, 2루에서 후속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1-2로 패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