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용덕한이 모처럼 손맛을 만끽했다. 용덕한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용덕한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3구째를 잡아 당겨 110m 짜리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2호째.
5월 17일 고척 넥센전 이후 117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한편 NC는 3회 용덕한의 선제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