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모터쇼] 쌍용차, 내년 출시 신차 'Y400' 렌더링 이미지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9.12 09: 4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내년에 출시할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내년에 출시할 Y400의 콘셉트카 형식이기는 하지만 원형이 거의 완성 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날 공개 된 렌더링 이미지는 오는 9월 말의 파리 모터쇼에서 실차로 공개 된다.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LIV-2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지만 양산형 개발명은 Y400이 된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이기 때문이다.
이번 콘셉트카의 뿌리는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된 콘셉트카 LIV-1에 닿아 있다. LIV-2는 LIV-1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 발전시켰다. 디자인의 주제는 Dignified Motion, 즉 자연의 웅장한 움직임이다.

LIV-2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투입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 뛰어난 안전사양 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쌍용차는 29일 프레스데이를 갖는 ‘2016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에서 콘셉트카 LIV-2(Limitless Interfac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100c@osen.co.kr
[사진] 내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되고 있는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가 될 LIV-2의 렌더링 이미지.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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