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경문, “구창모, 대담한 피칭 해줬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9.14 18: 20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8-4로 이겼다. NC는 3연패 탈출로 시즌 71승(50패 2무)째를 거뒀다. LG는 5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66패(63승 1무)째를 당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창민은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를 책임지며 시즌 2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박민우가 2안타 2타점, 조영훈이 3안타 1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창모 선수가 대담한 피칭을 해주었고 타선 또한 집중력 있는 좋은 타점을 만들어 주었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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