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7일 두산전 진종오 시구 진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9.17 17: 32

kt wiz 프로야구단이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14차전 경기에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37)의 시구를 진행했다.
kt 사격단 소속인 진종오는 경기 전 조범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방문해 인사를 했다. 또, 더그아웃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과 일일히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이날 경기 승리를 기원했다.
진종오는 지난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 종목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쌓았다.

한편 이날 kt는 두산에 4-11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autumnbb@osen.co.kr
[사진] kt wiz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