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생생톡] ‘4연패’ 허들 감독 “마르테, 선발 출장 가까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28 12: 2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 직전까지 왔다.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4연패를 당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시즌 80패(77승)를 기록했다.
선발 라이언 보겔송은 5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4실점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전적은 3승 7패. 초반부터 제구가 흔들린 것이 문제였고, 그가 2회초 3실점한 이후 피츠버그는 계속 끌려갔다.

경기 직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자신의 투구 리듬과 페이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밀워키에서부터 자신의 딜리버리(투구 동작)를 계속 반복했다. 하지만 볼넷이 5개였고, 3볼까지 가는 경우도 9차례나 있었다”라고 선발투수의 투구를 평가했다.
대타로 출전했던 스탈링 마르테는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 향후 선발 출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허들 감독은 그의 현재 상태에 대해 “괜찮아 보인다. 내일은 선발 출장에 가까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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