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쉬워진 ‘골든나이츠’, 유저 의견 적극 반영 업데이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29 10: 43

 '이제 업데이트도 유저들의 입맛대로 간다.'
수집형 RPG '골든나이츠'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쿤소프트에서 개발한 수집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골든나이츠’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영웅 진화와 합성에 필요한 ‘정수’의 개수가 줄어들고 ■’결투장’의 대전 방식이 변경됐다. 또한 ■’영웅 조합소’에서 조합할 수 있는 영웅이 추가됐고 ■’보물상자’의 보상이 변경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공식 카페 내 ‘정수’ 개수 하향에 대한 유저들의 건의가 꾸준히 많았던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진화에 사용되는 ‘정수’ 개수를 줄였다. 더불어 영웅 합성에 필요한 재료에서 ‘정수’를 제외하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 외에 ‘레이드’ 보상으로 ‘정수’를 고정적으로 지급해 유저들이 ‘정수’를 얻기가 한층 더 원활하도록 업데이트했다.
‘결투장’의 대전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영웅들 간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세 명의 팀원이 함께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업데이트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전이 전개되고,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팀 조합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영웅 조합소’에서 조합해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리스트에 ‘웅바’와 ‘오르고’ 두 영웅이 추가 됐다. ‘웅바’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데 있어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영웅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오르고’는 방어 특성의 영웅으로 많은 유저들이 ‘결투장’에서 애용하고 있는 영웅이다.
일정 시간마다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던 ‘보물상자’의 보상이 변경됐다. 우선 ‘나무상자’에서는 에너지 및 골드2배권,  경험치 2배권을 획득할 수 있다. ‘실버상자’에서는 정수 및 각성석을, ‘골드상자’에서는 고급 소환서와 속성 소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 밖에 유저들이 고대하던 길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명예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설 소환서와 스킬 래빗이 추가됐다. 또 ‘레이드’ 난이도가 하향되고 자동사냥의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한편, 4:33은 29일 공식 출시한 모바일 감성 RPG '붉은보석2'에 뒤이어 삼국지와 블레이드 IP의 만남 '삼국블레이드', 국민게임 ‘활 for Kakao’의 공식 후속작 ‘활2’, 원조 넘버원 FPS의 귀환 '스페셜포스 모바일', 우주 전략 SF 게임 '인터플래닛', 모바일 AOS '아이언사이드' 등 새로운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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