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300루타 달성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29 17: 13

삼성 4번타자 최형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2300루타를 달성했다. 
최형우는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더블 헤더 1차전에서 6회 대포를 쏘아올렸다. NC 선발 해커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31호)를 그렸다. 전날 시즌 30홈런 고지에 오른 최형우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아울러 구자욱의 솔로 홈런에 이어 연속 타자 홈런이기도 했다.
최형우는 이 홈런 한 방으로 개인 통산 2300루타도 달성했다. 전날까지 -4였던 최형우는 정확하게 2300루타를 채웠다. 역대 27번째 기록이다. /orange@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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