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허리 통증으로 결장…박헌도 DH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9.29 17: 45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민호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강민호의 최근 타격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강민호는 최근 3경기 9타수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아울러 약간의 허리 통증도 갖고 있었다. 이에 조원우 감독은 이날 강민호에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가 허리 통증이 있어서 오늘은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 지명타자 자리에는 박헌도가 나선다"고 말했다. 
박헌도는 올시즌 30경기 출장해 타율 2할3푼9리(46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헌도는 5번 지명타자로 들어선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중견수)-신본기(유격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박헌도(지명타자)-김문호(좌익수)-김상호(1루수)-김동한(2루수)-김사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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