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골' 지동원, 독일 언론 평점 3...구자철 4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1 16: 17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작렬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지동원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6-2017 분데스리가 6라운드 라이프치히와 경기서 0-1로 뒤지던 전반 14분 동점골을 작렬했다.
구자철과 함께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박스 안 구석에서 수비수를 한 명 따돌린 뒤 왼발로 감아 차 라이프치히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동원은 지난 2014년 1월 26일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골맛을 보며 풀타임 활약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지동원에게 평점 3(낮을수록 좋은 점수)을 부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1-2로 패한 터라 대부분의 동료들이 혹평을 받았지만 지동원은 히츠, 스타필리디스와 함께 3점을 받았다. 구자철은 4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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