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KBO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김태균은 3일 잠실 두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1사 1, 3루찬스에서 안규영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한화는 1-0으로 리드했고, 김태균은 올 시즌 300출루를 달성했다. 한 시즌 300출루는 KBO통산 최고 기록. 지난해 NC 테임즈가 296출루로 신기록을 세웠었으나, 올해 김태균이 테임즈를 넘어 300출루까지 찍었다. / drjose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