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드필더 에레라, 무적함대 첫 승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0.04 07: 36

안데르 에레라(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음으로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가 A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페인축구협회는 하비 마르티네스(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소식을 알렸고, 대체자로 에레라가 선택을 받았다.

맨유 중원에서 활약하는 에레라는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메울 좋은 자원이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그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며 데뷔전을 준비한다.
에레라는 지난 2014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5경기에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오는 7일과 10일 이탈리아와 알바니아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을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