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개인 통산 서브 200개 달성 '역대 3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25 17: 20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27)이 개인 통산 200서브 기록을 달성했다.
양효진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출장, 1세트 12-13에서 서브 에이스를 성공했다. KGC인삼공사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리플레이 결과 인으로 나와 정심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양효진은 V-리그 여자부 사상 3번째 200서브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258경기만의 기록. 2011년 1월27일 황연주(현대건설), 2016년 2월23일 백목화(당시 KGC인삼공사)에 이어 역대 3번째 200서브 기록이다. 황연주는 161경기, 백목화는 253경기 만에 200서브를 달성했다.

양효진은 센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블로킹과 시간차 공격뿐만 아니라 안정된 서브 능력까지 과시하고 있다. 꾸준함까지 더해 200서브 기록을 작성했다. 양효진은 1세트 종료 후 코트 내에서 200서브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금으로 200만원을 받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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