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6차전에서 끝낸다' 두산과 NC, 4승 2패 전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10.28 15: 53

한국시리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6차전 승부를 예상하고 있었다.
두산의 김태형 감독과 주장 김재호, 유희관, NC의 김경문 감독과 이호준, 박석민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29일부터 벌어지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이들은 각자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시리즈가 언제 끝날지도 각자 손가락을 펴 예측했다. 김태형 감독과 김경문 감독은 각각 손가락 6개, 6개를 폈다. 선수들 중에는 김재호가 6개, 유희관은 6개로 두산이 승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이호준은 7차전, 박석민은 6차전에서 NC의 승리로 시리즈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로써 이호준을 제외한 모두가 6차전 4승 2패를 바라봤다. 서로 최종전까지 혈투를 펼치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nick@osen.co.kr, krsumin@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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