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7점' 신한은행, KEB하나 72-64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01 00: 10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31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EB 하나은행과 홈경기서 72-6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 김단비는 2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 쏜튼은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신한은행은 1쿼터 불각과 김단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11-0으로 앞섰다. 1쿼터를 19-12로 리드한 신한은행은 2쿼터서 19-20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단비와 불각을 앞세워 28-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서 알렉시즈의 득점 등으로 한때 10점을 앞섰지만 쏜튼에게 연이은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 당했다. 4쿼터 신한은행의 집중력이 눈부셨다. 김단비와 알렉시즈의 득점과 김연주의 3점포를 묶어 승리를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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