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더한 스크린골프...지스윙, 새 비즈니스 모델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11.01 11: 18

 스크린골프 기업 ㈜지스윙은 1일 ‘지스윙 프리미엄’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스윙에 따르면 지스윙 프리미엄은 친환경 에코룸, 매장 운영 컨설팅, 리테일 마케팅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크린골프 비즈니스 모델로, 기업과 사업주 간의 상생을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지스윙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주들이 별도의 가맹비, 로열티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비를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상권보호를 위한 지역별 거리 제한과 라운드 비용 정찰제를 시행한다.

지스윙 프리미엄의 가장 큰 특징은 ‘에코룸(eco-room)’이다. 에코룸은 타석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바로 흡수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안으로 공급하는 공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친환경적인 룸 환경을 제공한다.
또 타석 쪽으로 경사가 지는 일반 룸 구조 형식이 아닌 스크린천 쪽으로 경사가 지는 역구배(역경사)를 적용하여 더 깊은 퍼팅감과 넓어진 스크린 뷰(view), 실제와 같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라운드에 최적화된 조명 시스템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 ▲3단계 인조잔디를 통해 라운드 몰입감도 한층 더 높여준다는 것이 지스윙의 설명이다. 
지스윙이 새롭게 개발한 국산 신규 센서 ‘지스윙 뷰(Vue)’도 에코룸에 설치됐다. 프랑스어로 시각, 시선의 뜻을 가진 신규 센서는 3,800FPS(frame per second)로, 더욱 섬세하고 정확한 구질을 표현한다. 또 ▲자연광에서도 정밀 센싱 가능 ▲진동/충격 대비 내구성 강화 ▲생활 방수 및 방진 ▲센서 어깨 가림을 방지하기 위한 위치 조정 설치 등이 가능해 기존보다 더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향상된 센서에 적합한 새로운 마킹볼도 사용된다.
이밖에 매니저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담 슈퍼바이저의 매장 운영 진단, 지속적인 운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본사 차원의 ▲매장 오픈 패키지 및 홍보물품 제공 ▲프로 골퍼 활용 프로모션 진행 ▲오전/월별 이벤트 진행 및 시상품을 제공한다. 모든 운영과 비용은 지스윙에서 부담한다. 이를 통해 지스윙 프리미엄 매장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 및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지스윙의 생각이다.
지스윙은 "합리적인 콘텐츠 요금제로써 홀당 과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얻은 수익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매장 운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지스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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