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로 전향,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뛰고 있는 팀 티보(29, 뉴욕 메츠)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ESPN에 따르면 티보는 1일 경기 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곧바로 교체됐고, 다음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티보는 9월초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미식축구에서 야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지션은 외야수다. 하지만 티보는 이번 가을리그 10경기에서 타율 1할3푼4리(34타수 5안타)에 그치고 있다.

한편 티보는 야구선수 외에도 대학 미식축구 중계방송 해설가도 겸업하고 있다. 주말마다 ESPN 해설가로서 미식축구와 인연도 유지 중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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