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개장 이후 첫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마산구장이 일찌감치 만원관중으로 가득 찼다.
1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시작되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의 한국시리즈(KS) 3차전이 오후 5시10분부로 1만1000장 좌석이 모두 팔렸다.
사상 첫 마산구장 한국시리즈 경기라 지역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고, 두산 팬들도 마산까지 원정 응원을 찾아오며 추운 날씨에도 열기를 뿜었다.

이로써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7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로는 지난해 10월26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만원관중 기록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