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아놀드 슈왈제네거·성룡, 처음으로 뭉친다..'비이2' 출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03 08: 10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성룡이 액션 영화 '비이2'(Viy-2)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2일(현지시각), "아놀드 슈왈제네거 성룡, 러시아와 중국이 힘을 모은 액션 영화 '비이2'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영화는 2014년 러사아에서 개봉한 '사탄의 사자 망자의 저주'(Viy)의 속편으로 '사탄의 사자 망자의 저주'는 러시아에서 3,3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비이2'의 주연배우는 '록 스탁 앤드 투 스모킹 배럴스', '트랜스 포터'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제이슨 플레밍이 맡았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4,800만 달러 예산이 잡힌 영화다.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이2'는 18세기 영국의 모험가 조나단 그린(제이슨 플레밍 분)이 러시아의 황제인 표토르 대제의 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을 찾으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성룡이 영화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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