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와이스, 15일 부산서 '런닝맨' 녹화..올해만 2번째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6.11.15 08: 35

걸그룹 트와이스가 부산에서 뛴다.
SBS 등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5일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트와이스의 '런닝맨' 녹화는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
이번 '런닝맨' 녹화는 1박2일간 대구에서 시작해 부산으로 로케이션이 이어진다. 대구에서 진행된 전날 녹화에는 엑소 도경수와 조정석이 영화 '형' 홍보차 촬영했다. 

트와이스는 15일 부산에서 시작된 녹화부터 투입된다. 최근 음악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중이라, '런닝맨' 녹화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 방송 관계자는 "트와이스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섭외하고 싶은 예능 원석이다. '런닝맨'에 출연한지 불과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출연 요청이 쇄도해 캐스팅했다"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10월 24일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를 발표하고, 가요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TT(티티)' 뮤직비디오는 발매 22일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5000만뷰 돌파 기록. 트와이스의 가파른 국내외 인기 상승을 실감하게 한다.
지난해 데뷔해 'OOH-AHH하게''CHEER UP''TT'를 연속 흥행시켰다. 특히 올해 4월 발표한 'CHEER UP'은 2016년 스트리밍 누적 차트(가온차트 기준)에서 1위에 올라있다. 2016년 연말부터 2017년 연초까지 이어지는 굵직한 가요시상식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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