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인생 전부 아냐”...‘무도’다운 응원(feat.그녀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17 11: 40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대입 시험을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무한도전’은 17일 공식 SNS에 2011년 11월에 방송됐던 ‘TV전쟁’ 특집 중 ‘즉석 수능 축하송’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을 야외에서 끌어모으는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은 게스트인 올밴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을 불러모았다.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너희에게 찾아올 미래를 생각해. 이제는 너희도 즐길 시간. 다 같이 다 같이 해피해피”라며 응원했다.
또한 “잘보든 못보든 잘보든 못보든 수능은 끝났고 어쨌든 우리보다 잘봤을테니까”라면서 행여나 시험 성적에 따라 절망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로했다. 특히 5년 전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던 노홍철이 함께 하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수능 당일인 17일 5년 전 방송 영상을 게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 jmpyo@osen.co.kr
[사진]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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