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새로운 디자인의 ‘LTE egg+’ 3종을 선보인다. ‘LTE egg+ I’와 ‘LTE egg+ C’는 이미 지난 16일 출시했고, USB 타입의 ‘LTE egg mini’는 22일 출시한다.
‘LTE egg+ I’는 무려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캡슐 타입의 새로운 디자인에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3,1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0.9’’ OLED 디스플레이로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조작도 간편하게 했다. 또한 분실방지, 자동절전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USB 포트를 내장해 스마트폰 충전뿐 아니라 LED 램프 등 다양한 USB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14만 3,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LTE egg+ C’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마이크로 5pin 충전케이블을 내장하고 있어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별매, 최대 64GB)를 사용하면 에그를 무선 외장 메모리로 쓸 수 있으며 색상은 블루, 화이트 두 가지다. 출고가는 13만 2,000원(VAT 포함)이다.
‘LTE egg mini’는 24g으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초슬림 에그다. 배터리를 아예 없앤 신개념 모델로 보조배터리, 노트북 등 USB 전원을 공급하는 모든 기기와 연결해 사용한다. 최신 노트북용 USB C-Type 젠더 및 USB 시거잭을 기본 제공한다. 출고가는 9만 9,000원(VAT 포함)이고, 색상은 그레이 1가지다.
LTE egg+ 3종은 KT ‘LTE egg+ 11’, ‘LTE egg+ 22’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데 ‘LTE egg+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VAT 포함)에 11GB의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모델들이 ‘LTE egg+’ 단말 3종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