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스템’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개교식 성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11.20 16: 23

범접할 수 없는 시설과 시스템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야구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가 20일 굵직한 야구계 인사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기록통계전문업체이자 KBO 공식 기록업체이기도 한 ‘스포츠투아이’는 20일 오후 3시 성남 분당에 위치한 투아이센터 1층에서 야구학교 개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야구학교 총감독으로 위촉된 김응룡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야구인, 정대철 전 KBO 총재를 비롯한 야구 관계자,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는 유소년·엘리트·사회인을 아우르는 야구 아카데미를 표방하고 있다. 실제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와 훈련 시설을 그대로 구현했다. 총 700평 규모의 넓은 실내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김응룡 총감독, 임호균 감독, 최주현 감독, 마해영 코치, 이학주 코치 등 거물급 인사로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여기에 스포츠투아이가 보유 중인 PTS/HTS(투구/타구 추적시스템)을 활용해 최고의 훈련 성과를 보장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코칭 기법을 찾는다. 많은 야구 아카데미들이 전국에 있지만, 이런 통계 분석 시스템까지 활용해 반영하는 야구 아카데미는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가 유일하다. 향후 야구 아카데미의 혁명적 요소로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으는 이유다.
또한 전문 재활센터도 운영해 선수들이 한 곳에서 훈련과 재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획기적이다. 프로 경력 34년의 베테랑 트레이너인 강흠덕 재활센터장을 비롯해 전문 트레이너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등 제휴 병원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활센터는 야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장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유소년 야구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누군다는 해야 할 중요한 일에 스포츠투아이가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도자, 분석기법 등 선진야구의 모든 요소를 갖춰 야구학교를 운영할 것이다. 기초를 다지는 일부터 충실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성남=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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