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노후 경유차 등록 말소 시 ‘개소세 0원’ 혜택 제공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05 15: 48

쉐보레가 정부의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 시행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개소세 30%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5일 노후 경유차 보유자가 신차를 구입하면 정부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70% 감면에 30%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정부가 오는 5일부터 2017년 6월까지 시행하는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에 발맞춰 자체적으로 30%의 추가 면세를 제공한다.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은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등록 말소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개소세 70%를 감면해주는 정부 정책이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차 폐차후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는 이들은 개소세를 완전히 면세 받게 된다.

12월 한달간 노후 경유차 보유자가 쉐보레 차량 구입시 정부의 개소세 70% 면세 정책에 따라 캡티바 최대 143만원, 임팔라 최대 141만원, 말리부 최대 141만원, 올란도 최대 124만원을 할인 받게 되며, 이에 더해 쉐보레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30% 추가 감면을 받게 될 경우 임팔라 최대 224만원, 캡티바 204만원, 말리부 201만원, 올란도 177만원으로 할인폭이 크게 늘어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연말까지 ‘메리 쉐비 크리스마스’를 시행한다.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파격 할인을 제공하거나 대규모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개최하는 내용이다.  
특히 ‘말리부 에브리데이 100 프로모션’ ‘말리부 프로미스 프로그램’ ‘10만원 행복 할부’ 등 말리부 구매자를 위한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 말리부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실시한 자동차안전도 평가에서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yj01@osen.co.kr
[사진] 올 뉴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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