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도깨비' 측 "큰 관심 감사..앞으로 볼거리 꽉 찼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10 11: 59

 드라마 '도깨비' 측이 뜨거운 반응에 고마움을 표했다.
10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OSEN에 "너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이야기가 더 많고, 볼거리도 꽉 차 있으니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3회만에 큰 사랑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도, 작가-감독-배우의 조합이 너무 좋았다. 8월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신경 써서 만들었다. 허투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시청자가 알아봐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앤담픽처스 측에 따르면 현재 '도깨비'는 제작 중반부를 넘어선 단계. 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굵직한 장면들은 먼저 촬영을 끝내, CG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도깨비'는 3회만에 시청률 12.471%(닐슨코리아, 케이블플랫폼)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첫 회(6.322%)보다 무려 2배에 가까운 수치이며, tvN 드라마를 통틀어도 '미생'(8.24%), '또 오해영'(9.991%), '응답하라 1994'(10.431%)를 모두 넘어선 역대 3위의 결과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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