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클럽 아메리카(멕시코)를 상대로 김신욱과 에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아메리카와 준준결승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은 스리백 포메이션과 역습 위주로 나서는 아메리카를 상대로 투톱-스리백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김신욱과 에두가 배치 됐고, 2선에서 김보경과 이재성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혁이 기용됐고, 중앙 수비는 최철순과 신형민, 임종은으로 구성됐다. 좌우 윙백에는 박원재와 김창수가 배치 돼 공·수를 오갈 예정이다. 골키퍼는 홍정남이 차지했다.
▲ 전북 현대 선발 명단
FW : 김신욱 에두
MF : 김보경 이재성 정혁 박원재 김창수
DF : 최철순 신형민 임종은
GK : 홍정남 /sportsher@osen.co.kr

[사진] 전북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