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잭 블랙 "'쥬만지', 로빈 윌리엄스도 최고라 느낄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4 10: 17

 미국 배우 잭 블랙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영화 '쥬만지'(감독 제이크 캐스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96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는 내년 리메이크돼 개봉할 예정이다.
13일 오전(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매체는 "최근 미국 LA에서 쇼핑 중인 잭 블랙을 만나 하와이에서 촬영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잭 블랙은 "'쥬만지'의 새 버전(리메이크작)을 무엇이라고 부를지 혼란스럽다"면서도 "로빈 윌리엄스도 최고라고 느낄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

원작 '쥬만지'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주인공 앨런 패리시 역을 맡은 바 있다. 할리우드의 명배우이자 코미디언이었던 그는 2014년 8월 11일 향년 6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제작진과 잭 블랙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은 하와이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케빈 하트와 드웨인 존슨, 카렌 길런 등이 한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특급 캐스팅이라고 설명했다.
잭 블랙은 팬들에게 "(영화에)몸을 맡기고 즐기라"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