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호된 신고식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그 친구들이 어떻게 입고 오건 우리가 이겼다", "몇몇 친구들은 우리가 이길 수 있겠다"고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박명수는 "대성이는 이겼다"고 자신했다. 유재석은 "대성이 키가 왜 이렇게 커졌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코가 한 보따리다", 하하는 "대성이는 헤어가 마무리 된 거야?"라고 '디스'했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을 보며 "저 옷은 내가 중학생 때 입은 것"이라고 깎아내렸다. 양세형은 "승리의 구두는 핵 실망이다. 뾰족구두가 언제적 것이냐"고 '디스'해 빅뱅 멤버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