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루카쿠와 장기계약 희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2.21 08: 21

에버튼이 로멜루 루카쿠(23)와 장기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루카쿠는 뛰어난 공격수다. 만 23세의 어린 나이이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도 16경기서 9골을 넣고 있다. 에버튼이 루카쿠를 잡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장기 계약을 희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에버튼은 희망을 현실로 옮기려고 한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에버튼이 루카쿠와 장기 계약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14년 에버튼으로 이적하면서 7만 5000 파운드(약 1억 1100만 원)의 주급에 계약을 체결했다. 에버튼 입단 이후 꾸준하게 활약한 루카쿠의 주급 인상은 당연하다. 'BBC'는 루카쿠의 새 주급이 10만 파운드(약 1억 47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튼과 루카쿠의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다. 아직 많은 기간이 남았다. 그러나 에버튼은 루카쿠를 원하는 유벤투스와 첼시 등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장기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루카쿠도 긍정적인 반응응 보이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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