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차기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캐딜락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년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딜락은 2016년 선보인 ATS-V의 바디 디자인을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 ‘SK ZIC 6000 클래스’에 2년 연속 적용하게 됐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4개 클래스 중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김진표, 류시원 등 유명 연예인 카레이서를 포함해 수준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경주 대회로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2016 시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3개국 6개 서킷에서 총 8번의 경기를 펼친다.
캐딜락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럭셔리 세단 CTS 외관 디자인을 제공했으며, 2016년부터 ATS-V의 외관을 ‘슈퍼 6000’에 제공한 바 있다. /yj01@osen.co.kr
[사진]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왼쪽)과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이사. /캐딜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