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익수'-'스노우플라워' 영입...2017시즌 로스터 완성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21 11: 25

진에어가 2017시즌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진에어는 2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익수' 전익수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 시즌 아프리카 프릭스의 탑과 서폿으로 활동했던 전익수와 노회종은 아프리카의 전신인 아나키 시절부터 함께 해왔다. 특히, 전익수는 한타 이니시에이팅과 상대 진형 붕괴가 강점이며 2016 롤챔스 서머 시즌에는 MVP 포인트를 무려 1000점이나 획득하기도 했다. 

전익수와 노회종의 합류로 진에어는 2017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탑은 전익수와 '소환' 김준영 2인 체제이며, 정글은 '엄티' 엄성현, 미드는 '쿠잔' 이성혁, 원거리 딜러는 '테디' 박진성, 서폿은 노회종이다.
진에어는 "2017 롤챔스 시작까지 지속적으로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라며 "2017년 진에어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6명의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j01@osen.co.kr
[사진] '익수' 전익수(왼쪽)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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