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내년 시즌, 중원의 힘을 실을 멀티 플레이어 이현성을 영입했다.
이현성은 2010년 중앙대를 졸업 후 2012년 용인대를 입학했고 2016년 인천에 입단했다. 2015년 U-23 대표팀에도 선발됐을 만큼 장래가 촉망되는 자원이다.

이현성은 172cm, 69kg 왜소한 체격조건을 가졌지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신체 밸런스가 좋고 민첩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격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성은 “인천에서 멀리 이적해 왔는데 경남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부 감독은 “경남 이적을 축하하고 어린 선수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를 지킬 수 있는 기술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경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dolyng@osen.co.kr
[사진] 경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