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첫 등장부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 끼 줍쇼’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구구단의 세정이 등장했다. 세정과 함께 방송을 해봤던 강호동은 세정에 대해 “재석이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세정은 당황하며 “아직 라인 탈 나이가 아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답이 마음에 든 이경규는 입담이 좋다며 “몇 살 때부터 라인을 타는 거냐”고 다시 묻자 세정은 “한 서른쯤”이라고 답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네가 있어 든든하다”며 감탄했다./mk324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