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짐 캐리, 자살한 전여친에 '성병' 옮겼나?..진흙탕 싸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22 14: 22

짐 캐리가 자살한 전 여자 친구의 어머니와 진흙탕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성병이 화두로 떠올랐다. 
카트리나 화이트의 어머니는 최근 법원에 "짐 캐리 때문에 딸이 죽기 전 성병에 걸렸다. 이 때문에 우울증이 생겼고 결국 자살에 이르렀다. 짐 캐리의 책임이 크다"는 내용의 자료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짐 캐리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짐 캐리의 변호인 측은 21일(현지 시각) "카트리나 어머니의 주장은 부당하다. 이번 소송은 딸의 죽음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부끄러운 추행"이라고 맞섰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지난해 10월, "짐 캐리와 4일 전에 헤어져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1년 뒤 카트리나의 어머니는 딸이 자살하기 전 짐 캐리에게 성병이 옮았고 이로 인해 자살까지 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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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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